채동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채동욱 '찍어내기' 일등공신, 전격 총경 승진 ['혼외자 의혹' 채 전 총장 조사했던 서울청 김모 경정, 통상 진급보다 2년 빨리 승진] 청와대에 파견 나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조사했던 경찰관이 총경(경찰서장급)으로 승진했다. 정부부처 파견 중인 경찰관 중 홀로 총경에 승진한 데다 일반적인 경우보다 2년이나 빠른 고속 승진이다. 자연스레 경찰 안팎에서는 채 전 총장 '찍어내기' 일등 공신을 박근혜 정권이 챙겨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총경 승진 대상자로 내정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김모 경정은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당시 채 전 총장을 조사하는 업무를 맡았다. 김 경정은 2013년 6~7월 서울 반포지구대 등에서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와 아들 채군의 주민등록번호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