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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집회

농민들 도우러 '딸 학생증' 목에 걸고 온 세월호 희생자 아버지 서울 진입을 앞두고 경찰에 강제 연행을 당한 농민들을 보고 세월호 희생자 학생의 아버지가 달려왔다. 지난 25일 밤 양재IC 입구에서 전봉준 투쟁단의 상경을 저지하던 경찰이 농민 30여명을 강제 연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을 SNS 생중계로 지켜보던 세월호 희생자 문지성 양의 아버지 문종택 씨가 현장에 나타나 농민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인미디어 미디어몽구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포착된 문씨는 딸의 학생증을 목에 걸고 한달음에 현장에 와 농민들에게 "힘내십쇼. 농민분들"이라고 외쳤다. 문지성 양의 아버지는 "농민들이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왔다"며 사람들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농민들이 억울한 상황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돼 카메라를 켜고 현장을 찍고 있었다. 세월호 유가족을 본 시민들은 문종택 .. 더보기
오늘은 역사교과서에 실릴 날이다. 아마 우리가 살아갈 평생, 전국적으로 오늘과 같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날은 또 없을 겁니다. 그리고 틀림없이 오늘의 일은 십년 쯤 지나 '위대한 민중궐기의 사례'로 '교과서'에 실릴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자식이나 손자들이 "엄마 아빠는 이때 뭐했어요?"라고 물을 때... "음 집에서 TV보고 있었다"고 말하고 개쪽 당하 시겠습니깠ㅠㅡ 자! 서울이 되었건 자기 동네 촛불이 되었건, 오늘은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지 말고, 주저 말고 나와 역사의 한페이지를 써내려 갑시다!!! 나의 백성들은 진격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