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급쟁이 서럽다…근로소득세 사상 첫 30조 돌파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수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도 세입예산안 세부내역에 따르면 소득세수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63조3000억원에서 내년 65조2700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근로자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는 29조1800억원에서 30조7900억원으로 5.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전망대로라면 근로소득세수는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게 된다. 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안 검토보고서에서 정부의 세입예산안이 근로소득세를 과소 추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올들어 8월까지 근로소득세 징수액은 21조800억원으로 최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