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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22일 국무회의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 요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22일 국무회의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 요구한다

[경향신문] 야권 대선 잠룡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반대 의사를 피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박 시장이 내일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는 민심을 전달하고,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 장관들이 모이는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 퇴진 요구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해당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의 부당함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무회의에는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관련 법안도 상정된다.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무회의 배석 권한이 있다. 박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은 지난 8월 ‘청년수당’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참석한 후 100여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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